2013.09.07 16:17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라고 하더라도 입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면 불쾌해지겠죠? 세균 덩어리와 뽀뽀를 한다고 생각되면 망설여지는 것은 당연하고, 냄새 때문에 돌아설 수도 있겠죠? ◈ 양치질은 왜 해야 하나? 음식을 먹은 후 양치질을 하지 않게 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생기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되며 이것이 잇몸 질환의 시작입니다애견도 양치질을 하지 않게 되면 치아에 플라그가 형성이 되며 이 플라그는 침에 있는 무기질과 결합하여 치석이 됩니다. ◈ 양치질은 언제 시작해야 하나? 성견이 된 후에 양치질을 가르치려하면 싫어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물어 버리는 경우도 있죠. 대부분의 훈련이 어릴 때부터 이루어지듯이 양치질도 생후 3~$개월령부터 시작하여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양치질은 얼마나 자주해야 하나?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매일 양치질을 하듯이 애견도 매일 해주면 좋습니다. 플라그가 형성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을 시켜주게 되니까 그만큼 치석이 생길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겠죠? ◈ 치석이 심한 상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치석이 치아의 표면에 많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양치질이 의미가 없습니다. 플라그 단계에서는 양치질을 하게 되면 플라그가 제거가 되지만, 치석과 같이 단단하게 된 상태가 되면, 양치질을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심한 치석으로 인하여 구취가 심하고, 치석이 잇몸 아래까지 침투하여 치아가 흔들거리며, 더 심한 치아는 빠진 경우의 사진임.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양치질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먹어서 치석의 발생을 줄이는 간식이나 효소로 된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이런 제품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양치질은 무엇으로 하나? 애견용으로 판매되는 칫솔과 치약으로 해야 합니다. 칫솔은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과 칫솔 형태로 된 것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양치질은 어떻게 하나? 애견은 왜 양치질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단계별로 접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1단계 : 양치질을 처음 가르치면서 갑자기 입부터 벌리려고 하면 대부분의 애견은 싫어할 것입니다. 칫솔같은 것을 갑자기 입속으로 밀어 넣으면 싫어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제 2단계 : 입술 주위를 만지면서 슬그머니 손가락 하나를 입술 안쪽으로 넣었다 뺏다 해보세요.
제 4단계 : 손가락에 헝겊을 감은 후 앞니와 잇몸 정도를 가볍게 맛사지 하듯이 해보세요. 제5단계 : 어금니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접근을 합니다. 제 6단계 : 이 정도로 접근을 했을 경우에 모든 적응이 된다면 애견용 칫솔을 사용하여 제 4단계를 반복해 봅니다. 제 7단계 : 어금니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접근을 해보세요. 제 8단계 : 양쪽 어금니 부분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힘을 주고 누르면 입을 조금 벌릴 것입니다. 이런 단계가 모두 적응이 되면 애견용 칫솔에 애견용 치약을 묻혀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
한성동물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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