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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의 훈련

2013.09.09 16:04

vetopia 조회 수:2642

페럿의 훈련은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실시를 해야 하며 하루에 몇 번, 한 번에 몇 분을 시킨다.

1. 화장실 훈련

화장실 훈련은 어렵지 않다. 화장실을 구석에 설치해 두면 스스로 알아서 화장실을 사용할 것이다.
화장실 훈련은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1. 페럿이 등을 구부리고 꼬리를 들면 재빨리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
  2. 화장실에 갈 때 냄새를 맡을 것이다.
    냄새를 맡아서 화장실 냄새가 나면 그 장소를 화장실로 사용할 것이다.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싸게되면 깨끗이 닦고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
  3. 어린 페럿은 노는 지역과 화장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때는 화장실에 배설물을 조금 남겨두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그 냄새를 맡고 화장실을 알 것이다.
    훈련이 된 페럿에게는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4. 페럿은 더러운 화장실을 좋아하지 않는다.
    코로 냄새를 맡고 깨끗이 제거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또는 항의로 화장실에 담요나 장난감의 일부를 던지기도 한다.
    매일 배설물을 치우고 깨끗이 해준다.

잘 훈련이 된 페릿도 몇 주, 몇 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에 한 번 정도 원하지 않는 장소에 배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2. 무는 행동

어린 페럿이 약간 무는 것은 정상이다. 이들에게는 이것이 놀이의 일종이다.
놀고 있는 어린 페럿을 보면 목덜미를 물고 장난을 치지만 상처는 심하게 나지 않을 것이다. 유난히 튼튼한 피부 때문이다.
어린 페럿이 무는 것을 허용하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좋다. 나이든 페럿이 사람을 무는 것은 개나 고양이 보다 드물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학대받았거나 훈련을 시키지 않은 경우에나타나는 증상이다.
심지어 나이든 동물도 친절하게 하고 애정으로 돌보면 빠르게 반응을 보일 것이다.

  1. 무는 행동을 보이면 바로 "안돼"라고 강하게 이야기한 후 페럿의 목덜미를 잡고 가볍게 흔들면 페럿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렇게 야단을 친 후에는 반드시 안아주고 달래면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
  2. 손가락을 사용하여 코를 살짝 튀기거나 얼굴 정면에서 안돼라고 하면서 손가락을 짤깍 소리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할 때 반응을 보이면 특식으로 보상을 한다.
  3. 손이나 발을 물면 그 곳에다가 페럿이 싫어하는 약을 바르는 방법도 있다.

3. 파는 행동

페럿은 파는 것을 좋아한다. 화분의 식물은 페럿이 즐겨 파는 곳이다.
땅을 파는 습성은 훈련으로도 고쳐지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행동으로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화분이 있다면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아니면 화분의 흙 위에 최소한 5Cm 정도로 자갈을 까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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