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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란?

2013.09.09 14:49

vetopia 조회 수:2569

햄스터란?

예루살렘에 있는 Hebrew 대학의 Aronin 교수가 1930년에 야생에 있는 햄스터를 데려와서 실험동물로 사육하려고 시도한 것이 최초의 사육 햄스터이다. 보다 나은 실험동물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지만 지금은 애완동물로 전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다.

햄스터는 쥐와 동일한 설치류목에 속한다. 체중100 ~ 150g, 체장12 ~ 15Cm로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는 크기다.

수명평균 2 ~ 3년이다. 어떤 종은 7 ~ 8년 살기도 한다.

Hamster는 '비축하다', '축적하다'는 뜻의 독일어인 hamstern에서 유래하며, 이는 햄스터가 야생에서 곡식을 모아 굴 안에 저장하는 행동에서 붙여졌다.

어떤 동물도 햄스터처럼 빠르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적이 없다. 국내의 경우 90년대 중반에 대대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애완동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린 이구아나가 국내에 소개되는 시점과 비슷하게 도입되어 점차 늘어가더니 지금은 수 많은 사람들이 애완으로 기르고 있다.

  • 햄스터는 작고 동그란 몸집에 다리가 짧고 배를 바닥에 붙이고 걷는다.
  • 치밀하게 나 있는 털은 부드러우며 몸은 매우 유연하다.
  • 큰 귀와 긴 수염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 크고 부리부리한 검은 눈은 윤이나며 초롱초롱하고 금방이라도 떨어져버릴 듯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눈꺼풀 속으로 말려들어갔다가 다시 특유의 광택을 발하며 빛나는 모습이 매혹적이어서 인기가 높은 것 같다.
  • 성격 또한 온순하여 다른 동물보다 사랑을 더 받는 것 같다.
  • 어려서부터 키웠거나 매일 놀아주면 사람을 잘 따른다.
  • 사람에 익숙한 햄스터는 이름을 부르면 돌아보거나 달려오기도 한다고 한다.

케이지를 청결히 하는 등 손질만 잘 하면 냄새도 거의 없고 울음소리가 크지 않아서 조용하므로 실내에서 사육하기에 적당하다. 이런 이유로 최근들어 애완으로서 인기가 좋으며 사육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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