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숙

• 약 5년이 되어야 번식을 할 정도로 성숙하게 된다. 이 때에 암컷의 크기가 약 15㎝ 정도가 될 것이다.

◈ 교미

• 교미행동은 매우 정성스럽고 흥미롭다.
• 수컷은 암컷을 향해서 수영을 해서 접근한 후 긴 앞발톱으로 암컷의 얼굴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 원을 그리며 암컷 주위를 돌기도 한다.
• 암컷의 앞쪽 갑을 앞발톱으로 가볍게 때리기도 한다.(이것은 마치 앞다리를 떠는 것 같이 보인다.)
• 받아들이는 마음이 있으면 교미를 허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싸우기 시작한다.
• 만약 45분 후에 암컷이 수컷의 행동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수조에서 암컷을 빼내고 약 2일 안에 다시 시도한다.
• 교미는 약 15분이 소요된다.

◈ 교미시의 수조의 크기

• 30갤런의 수조를 사용한다.
• 물은 따뜻하고 12.5㎝ 정도로 얕게 한다. 왜냐하면 교미를 하는 동안에 수컷은 교미에 너무 집중이 되어서 암컷이 호흡을 하러 나와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 교미 후에는 임신기 동안에 수컷으로부터 암컷을 분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꼭 필요한 경우에만 암컷을 취급해야 한다.
• 물은 항상 깨끗하게 하고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준다.
• 자신의 몸과 알의 내부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일광욕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열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먹이를 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암컷의 식욕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이것은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 그렇지만 음식을 계속 제공해주고 먹이를 바꿔주기도 해야 한다.
• 그러면 어떤 것을 먹을려고 할 수도 있다.

◈ 알

• 평균 임신기간은 2달이지만 산란할 적당한 장소를 발견하지 못하면 몸 안에 정체해 있을 수 있다.
• 마지막 2주 동안에 육상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하고, 산란하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기 위해서 주위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땅을 파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때 보금자리에 암컷을 둘 필요가 있다.
• 알을 낳는 곳을 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암컷을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 2 ~ 20개의 알을 낳을 것이다.

◈ 알을 제거해야 하는가? 그냥 두어야 하는가?

• 일부 사육자는 알을 산란한 곳에 두는 것을 좋아한다.
•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알을 따로 취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알을 파낼 때 알에 손상을 줄 염려가 있는데 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 나쁜 점은 묻어져 있는 알을 감시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 가장 나쁜 점은 알이 썩고 곰팡이가 생겨서 다른 알에 퍼지는 것과 부화된 후에 새끼가 빠져나오는데 문제가 있다.

◈ 부화상자

•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 알을 끄집어내어 오기로 결정을 했다면 부화상자가 필요할 것이다.
• 큰 플라스틱 상자를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구두상자를 사용하면 된다.
• 플라스틱 상자는 완전히 청소하기가 쉽고 습도를 잘 유지하기 때문에 좋다.
• 환기를 위해서 조그만 구멍을 뚫는다.
• 그런 다음 약5Cm의 흑운모를 용기에 깐다.
• 조그만 것 보다는 좀 무거운 것을 사용한다.
• 고르게 축인다. 축축하게 하는 것이지 적시는 것은 아니다.

◈ 알의 이동

• 이 절차는 매우 조심해서 해야 한다.
• 천천히 조심해서 뒤로 파내며 동시에 손가락에 알의 느낌을 찾아낸다.
• 일단 알을 찾았으면 옮기기 전에 수용성 펜으로 알의 꼭대기에 표시를 해둔다.
• 거북이 알을 낳은 위치와 똑같은 위치로 알을 옮겨두어야 하므로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 일단 알을 모두 옮겼으면 부화상자는 부화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 며칠 후 덮개만을 옮겨서 알을 점검한다.
• 그러나 알을 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
• 썩은 알이 있으면 바로 치워야 한다.
• 만약 곰팡이가 발육되는 것을 보았다면 구강소독약과 물을 50:50으로 섞은 후 칫솔로 조심스럽게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