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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상담

2019.09.28 21:08

용이 조회 수:1324

안녕하세요.

현재 러시안블루/남/3살(10/9 이면 4살)/중성화 (1살무렵에 했음, 발정이 오기전/ 잠복고환으로 수술함)입니다.

아는 지인의 가정묘에서 분양받았습니다.  한마리만 키우고 있습니다.

너무 순해서 미용까지 집에서 하는 정말 착한 개냥이 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9/25 밤 12시경에 엄마를 심하게 물어서 응급실에 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발생요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는데 엄마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울면서 따라다녔고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울기시작했습니다 간식을 찾나 하고  간식을 줬는데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그냥 그릇에 담아 두었고 쇼파에 엄마가 앉아있으면 늘 하던 꾹꾹이를 하며  골골송까지 불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내려가 엄마의 다리를 물었고 엄마는 상처까지 날정도의 아픔으로 아!라는 소리는 냈으며..

 그 순간 손을 자신의 다리에 대는 과정에서 고양이가 손을 물어 뜯었다고 합니다.

정말 믿겨지지 않았고 이유도 알수가 없어 엄마는 불안한 상태로 고양이를 방에 가뒀고 가족들과 응급실로 갔습니다.

항상 그시간이면 엄마와 함께 있었고 저와 다른 가족은 운동을 해서 12시가 넘은 시간에 귀가를 합니다.

그래서 응급실에서 근육이 찢어질정도로 깊게 상처가 났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건이 26일날 발생하였습니다. 다음날이 된 후 고양이는 엄마만 보면 울었습니다.

하지만 몸을 다리에 비비면서 배를 보이며 뒹굴기까지 하고 기분이 좋아보였고 골골송까지 불렀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날 밤 12시쯤 고양이가 봉지소리에 살짝 움찔했고 엄마는 트라우마로 흠칫했는데 그 순간 고양이 눈빛이 변하면서

엄마와 눈을 마주치던히 다시한번  다리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살짝이라서 아무문제 없었지만 엄마는 놀라서 어! 라고 하면서 짧은 소리를 냈습니다. 그래서 너무 위험해 보여 고양이를 다시 방에 격리를 하기 위해 제가 손을 뻗었는데 물리고 말았습니다.

저도 피가 흘렀고 한손으로 들은 후 고양이를 베란다에  놓기전 문에 붙은 가림막을 치우고 고양이를 놓는 과정에서 반대쪽 손까지

물려 두손에 구멍이나서 크게 다치게 되어 저또한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외래치료중입니다.

그래서 현재 가족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저랑 고양이는 교감이 좋은 상태였고 저는 고양이가 엄마로 인해 놀라서 그랬던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물린 상황에서도 고양이를

달래며 진정시켰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제방에서 지내는데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평소 순한 모습으로 변함이 없는 상태 입니다

이 상태가 지금까지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몇칠전부터 발정난것 처럼 울었고, 가구나 물건 사람다리 얼굴이며 비비는 행동과 배를 보이며

뒹구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골골송하며 눈인사까지 하면서 공격적이라는것입니다.

중성화를 해서 발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물리는 과정에서 크게 소리치지 않았고 당황하셨지만 침착했습니다.

현재 집에서 변화가 있던것도 아니였고 문제가 될 상황도 없었습니다.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고 배변 소변도 잘보고 물도 잘먹습니다. 

지금 엄마가 고양이에게 많은 두려움이 생기셨고 저또한 또 물릴까봐 무섭습니다.

엄마는 고양이를 보호소로 보내자고 그러시는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양이가 물었던것을 기억하고 공격적인 행동이 익숙해질까 두렵고 또 다시 이런상황이 올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보호소에 보내고 싶진 않고 하지만 키우자니 또 그럴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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