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09:33
안녕하세요
5살된 삼색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엄청난 개냥이라 5년동안 키우면서
강아지를 보고 놀라서 하악질을 한거 두번빼고는
한번도 하악질을 하지 않았던 순한 아이에요.
발톱을 깎여도, 병원을 가도 화한번 안내서
모든 의사쌤들이 너무 착하고 순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번달, 제가 결혼을 하면서
이제 동거를 시작해서 이사를 하게되었고
저, 고양이, 남편 셋이서 살기시작했습니다.
이사한지 몇일되지않았을때 제가 해외로 4일 가게 되었는데
고양이 눈 근처 피부가 살짝 충혈되어서
제가 걱정되어 남편한테 병원을 데리고 가라했습니다.
근데 남편에게 하악질을 엄청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근데 눈이 너무 걱정된 나머지 저는 어떻게든 데리고 가라고 했던게 잘못이었겠죠..
그래서 남편이 그때 잡으려고 더 하니
집에 똥과 오줌을 싸고 계속 경기를 일으켰던 상황이 벌어졌고
다행히 제가 집에 오자마자 다시 순한 양으로 돌변해서
애교쟁이가 되었지만
그날 이후 남편이랑 사이가 틀어졌는지
저만 없으면 남편한테 하악질을 하고
제가 같이 있으면 안그러다가,
또 잘때 저랑 침대에 둘이 있는데 남편이 들어오면 하악질을 살짝 하고 그런 상황이에요..ㅠㅠ
(참고로 고양이는 중성화가 되어있고,
남편이랑은 5년째 보면서
남편이 엄청 잘놀아줘서
저 다음으로 믿고 따라왔습니다..)
지금 고양이의 심리랑 생각,
제가 어떻게해야 예전처럼 회복이 될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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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환경이 바뀌거나 이상한 냄새만 나도 호랑이가 될 수 있어요.
주변의 변화에 고양이가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
평소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바뀐 환경에 서서히 적응을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안정을 시키는 캣닙이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펠리웨이나 질캔 같은 제품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심할 경우에는 먹는약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