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7 17:22
◈ 산책시의 에티켓
공원이나 길거리를 거닐면서 애완동물의 대소변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해도 불쾌감이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는다. 무심코 거닐거나 야간에 길거리를 거닐다가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밟아 버렸을 때의 표정이나 불쾌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집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도 입에서 욕부터 나오는 것을 많이 보았다. 아무리 동물애호가라도 언짢은 기분은 어쩔 수 없으리라.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겐 길거리나 공원의 애완동물 배설물이 어떻게 비칠까?
어떻게 하면 '애완동물의 공원출입을 막아볼까'라고 궁리를 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이들에게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호기를 주는 결과가 되지는 않을까?
특정인의 눈을 의식하면서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위생적인 문제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애완동물을 사육하는 것은 자유라 하더라도 아무 곳에나 애완동물을 풀어놓고 배설시키는 행동은 방종이다.
애완동물을 사육하면서 따르는 제반 행동에 대해서는 애완동물 사육자의 책임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
1. 함부로 애완동물을 풀어 두지는 않는가?
함부로 애완동물을 풀어 놓아서 타인에게 위협을 주거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물어버리는 행동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명심해야 할 주의사항이다. 공포감을 조성하는 문제도 있지만 치명적인 질병의 전파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다.
2.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치울 대책은 마련하고 외출을 하는가?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타인이나 동물이 밟기도 하지만 미관상 좋지도 않다. 여름철에 배설물이 방치되면 파리가 달려들어서 불쾌감을 초래하거나 질병 전파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조그만 비닐봉지 하나면 이런 문제는 간단히 해결이 될텐데 왜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하면서 비닐이나 신문지 같은 것을 준비하지 않을까?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날 한국의 애견문화는 한층 더 높아지는 날이 될 것이다. 모두들 한국의 애견문화를 높이는데 앞장서도록 하자!
3. 질병을 앓고 있는 동물을 데리고 외출을 하진 않는가?
아픈 동물은 외출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몸이 아프면 조용히 쉬고 싶은 것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다.
휴식을 취하여 질병을 조기에 몰아내는 것이 좋다. 그런데 간혹 설사를 하거나 심하게 기침을 하는 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사람이 있다.
설사를 하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외출을 하면 특유의 냄새로 타인을 불쾌하게 한다. 또한 다른 동물에 질병을 전파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염성 질병에 감염이 된 동물일 경우에는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킨다. 그러므로 아픈 동물은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4. 외출시에 목줄은 착용하였는가?
많은 애완동물들이 주인과 외출을 하면서 주인의 뒤를 따라가거나 앞질러 가거나 주위를 맴도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진돗개와 같은 체구가 큰 개를 데리고 목줄도 없이 산책을 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차도로 내려간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애견에게 자유를 주려고 목줄을 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애견에게 목줄과 같은 구속(?)을 하지 않겠다는 배려인가?
목줄을 하지 않아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동물을 종종 맞이하게 된다. 풀어놓은 애견에게 물려서 오는 동물이나 사람도 간혹 있다. 잠깐 풀어놓았는데 없어졌다고 동물을 찾아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다.
모두가 목줄을 하지 않은 결과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목출을 착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 공동주택에서의 에티켓
공동주택에서 애견을 사육하면서 이웃과 마찰을 겪는 경우를 매스컴을 통하여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보다도 친하게 지내야 할 이웃이 애견으로 인하여 멀어지기 시작하고 심할 경우에는 원수지간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어 점점 골이 깊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애견 사육자들은 이웃과 심한 마찰을 겪는 경우는 많지가 않다.
하지만 일부 애견 사육자들이 공동주택에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대처를 하다보니 이웃과 마찰이 시작이 되며 이런 일부의 애견사육자들로 인하여 전체 애견사육자들이 비슷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애견사육자들이 공동주택에서 애견을 사육하면서 지켜야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심하게 짖는 개는 짖는 원인을 밝혀 고쳐야 한다.
이웃과 직접적인 마찰을 겪게 되는 원인은 대부분이 심하게 짖는 소리 때문이다.
모두가 자는 한밤중에 심하게 짖거나 외출한 사이에 심하게 짖는다면 분명 이웃과 마찰의 소지는 있는 것이다.
심하게 짖는 원인을 찾아내어서 그 원인을 제거해 주고 필요시에는 벌을 줘서라도 이런 버릇은 고쳐야 한다.
2.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에 애견이 돌아다니지 않게 한다.
공동주택에서 애견을 풀어놓고 키우는 경우가 간혹 있다. 열려진 문틈으로 애견이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가능성에 무관심한 주인이 있다.
이런 애견이 밖으로 나온다면 복도나 계단같은 곳에 실례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하여 이웃이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수컷을 키우는 경우에는 영역표시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바닥에 내려놓으면 공동주택의 기둥이나 구석같은 곳에 다리를 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실례를 한다.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공동주택에서의 애견사육요령이다.
◈ 대중교통 이용시의 에티켓
애견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운전기사들로부터 제재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1조 제1호의 단서규정에 의하면 『여객이 자동차안으로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동물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염려가 없는 애완용의 작은 동물과 맹인의 인도견으로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애완견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애견인들이 애견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에티켓은 지켜야 한다.
1. 승객이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큰 애견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애견을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애견을 싫어하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이 세상에는 애견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과 더불어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의 체구가 큰 애견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자제를 할 필요가 있다. 맹인안내견의 경우는 애견이 이들의 손과 발이 되므로 당연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형종의 애견은 타인에게 위협을 주거나 혐오감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런 애견은 대중교통의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애견 이동시에 이동장을 사용하는가?
애견을 데리고 외출을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이동장이나 이동용 가방을 준비하여 예상치 못한 사고나, 승객들에게 가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없애는 것이 좋다.
애견의 경우는 멀미를 심하게 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 중에 심하게 침을 흘리거나 구토를 한다면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이동장에 넣어서 이동을 하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비닐이나 신문지를 추가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3. 배설물에 대한 준비는 하였는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면서 심하게 멀미를 하여 침을 흘리거나 구토를 하거나 불안을 느낀 애견이 대소변을 누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배설물을 치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애견은 배설물을 계속 밟거나 뒹굴어서 심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
애견의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다른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갖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한다.
4. 목줄을 채우고 외출을 하는가?
이동용 가방을 사용하여 애견과 외출을 할 경우에 갑자기 가방을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뛰어내리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에서 애견이 다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동용 가방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목줄을 가방의 고정용 고리에 채우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을 하면 목줄을 착용한 상태에서 산책을 하거나 거리를 거닐어야만 한다.
5. 심하게 짖지는 않는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불안을 느낀 애견이 심하게 짖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잘 짖는 애견이라면 훈련을 시켜서 짖지 않도록 한 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평소에도 심하게 짖는 애견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자제를 하는 것이 다른 애견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사회생활을 하는 예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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