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품종선택 및 구입요령

• 사육자의 취향이나 사육 환경에 맞는 애완동물을 여러 품종에서 선택한다.
• 어미젖을 충분히 먹고 자랐으며, 털이 윤기가 있고 활발한 것을 선택하되, 눈곱, 콧물, 피부병 증상이 있는 것은 혈통이 좋다 하더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2. 급식

• 주식
  애견을 위하여 따로 먹이를 만들거나 가족의 식탁에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마십시오.
  보통 사람들은 애견의 영양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으며 혹 있다해도 그 요구량에 맞게 먹이를 스스로 준비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입맛이 까다롭게 되어 나중에는 걱정거리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비만 등 각종 질병 발생이 많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반드시 애견식품을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애견식품에는 애견에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하여 충분한 양이 들어 있기 때문에 따로 음식을 급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견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원하지 않습니다.
  완전 균형 상품화된 애견식품과 신선한 물만을 꾸준히 애견의 성장단계 및 건강상태에 맞추어 급여하십시오.
  
  
• 급여 횟수
  
  

  생후 30일 ~ 60일	1일 4 ~ 5회
  생후 30일 ~ 4개월	1일 4회
  생후 4개월 ~ 10개월	1일 3회
  1년 이상	1일 2회

  
  
• 금할 음식
  마른 오징어, 문어, 쥐포, 게, 닭뼈, 지방분이 많은 음식, 자극성 음식, 부패한 음식, 양파, 감자

3. 예방주사

• 혼합예방주사(DHPPL)
  - 기초접종 ---> 생후 6 ~ 8주부터 3주 간격으로 3 ~ 5회
  - 추가접종 ---> 매년 1회
  
  
• 광견병 예방주사
  - 기초접종 ---> 생후 3개월령 이상시 1회 접종
  - 추가접종 ---> 매 6개월마다 1회
  
  
• 코로나 장염, 전염성 기관지염
  - 기초접종 ---> 생후 6 ~ 8주 부터 3주 간격으로 2회
  - 추가접종 ---> 매년 1회

4. 구충

• 생후 10개월 까지는 1개월에 1회 투약
• 1년 이후는 3 ~ 4개월에 1회 투약
• 기생충구제는 사람의 건강과 위생상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구충제는 극약이므로 특히 어린 동물에게는 체중을 달아 정확한 용량으로 투약하여야 합니다.

5. 운동 및 훈련

• 생후 4개월 까지는 자유운동(목줄을 메어 기를 개는 줄매는 습관 필요)
• 생후 6개월 까지는 산책 및 약간의 구보 운동
• 생후 7개월 이후부터는 기초훈련 및 체력훈련 시작(훈련소 입소 시기)

6. 개집 및 장소

• 개집은 몸집 크기의 5 ~ 6배 정도는 되어야 하며, 매월 1회는 소독해준다.
• 여름에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어야 하며, 겨울에는 안팎을 막아주어 따뜻하고 햇볕이 잘드는 곳으로 옮겨주어야 한다.

7. 번식

• 개는 보통 생후 6 ~ 8개월경 첫 발정이 오게 되며 처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나(일반적으로 대형견이 여기에 해당함), 발육만 좋으면 번식해도 무방합니다.
  교미시기는 발정전기 출혈 후 10일 ~ 15일이 수태적기이며, 발정은 평균 6개월마다 합니다.
  
  임신한 개는 58 ~ 63일 만에 보통 15 ~ 30분 간격으로 분만하며, 분만시는 주위를 조용히 해주며 주인이 직접 지켜, 돌봐주어야 합니다.
  *초산시나 시간이 지연될 경우는 늦기 전에 지체없이 병원으로 연락을 취하셔야 합니다.
  
  분만된 자견은 본능적 후각으로 어미 젖을 찾아물며, 생후 2주에는 눈을 뜨게 됩니다. 치아는 생후 4 ~ 5주에 견치(송곳니)부터 나기 시작하여 4 ~ 5 개월 경에 문치(앞니)부터 갈기 시작해서 5 ~ 6개월이 되면 영구치로 갈게 됩니다.
  이 때 부터는 이의 마멸상태나 색깔 등으로 나이를 감별하나 오차가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2 ~ 3주에 치아가 나기 시작하여 4 ~ 6 개월에는 영구치열을 이루게 됩니다.
  
  이유 시기는 분만 후 40 ~ 50일 경이 좋으며, 이유식은 2번 항목의 급식표에 따라 복부가 팽대하지 않을 정도로 먹입니다.
  
  고양이는 생후 6 ~ 12개월에 첫 발정이 오며, 교미자극으로 배란이 되므로, 교미시기는 일정치 않고 봄, 가을에 주로 발정이 오며, 구애의 울음 소리를 내어 수컷을 부릅니다.
  
  발정 기간은 4 ~ 10일, 발정 주기는 15 ~ 21일, 임신 기간은 56 ~ 63일 입니다.
  발정이 오면 제일 먼저 동물용 종합구충제를 투약하여 임신중, 태아의 태반 감염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8. 개와 고양이의 정상 생리

9. 수명

• 개 : 15 ~ 20년 이며, 35년 장수한 개도 있음.
• 고양이 : 13 ~ 17년 이며, 30년 장수한 경우도 있음.

10. 질병 조기발견법

• 식욕감퇴시
• 코가 마르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 눈곱이 끼거나 충혈이 있을 때
• 콧물이 나올 때
• '캑캑' 소리를 낼 때(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 설사 또는 혈변시
• 동작이 둔해졌을 때
• 침을 흘릴 때
• 몸을 건드리면 아파할 때
• 몸을 자주 긁거나 물 때
• 귀를 긁거나 머리를 한 쪽으로 기울일 때
• 토하거나 구역질 할 때
• 엉덩이를 바닥에 비벼댈 때
• 배가 너무 부른 것 같을 때
• 몸에서 악취가 나거나, 비듬이 나올 때
• 털이 빠지며 피부가 이상할 때
• 그 외 평상시와 다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