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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

2016.01.28 16:42

골든햄 조회 수:344

골등햄스터 키우고 있습니다

엊그제 새벽에 2층 창문이 떨어지면서 애가 밖으로 탈출한거 같아여

아침에 간신히 찾았는데 구석 저 안쪽에 옷넣는 상자속에 들어가 잇더라구요

입구가 닫혀있어서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애 얼굴이 비몽사몽해서 졸리나 보다 싶어 집에 넣어주니 자기 보금자리로 들어가서 바로 자더라구요

바로 코를 고는거 보니 많이 피곤했었나바요

그리고 나서 퇴근후 돌아오니 애가 쳇바퀴 에서 자고 있는거에요 원래 거기서 단한번도 자지 않앗는데.. 거기서 계속 나오지를 않는거에요.  바닥을 무서워하더라구요

쳇바퀴에서 나오게 유인했는데 한발 붙이더니 너무 떠는 거에요 ㅠㅠ

표정에서 무서워하는게 느껴지고 평소에는 손만 보면 달려들었는데 살짝만 다가가도 얘가 소스라치게 놀래는거죠 바닥 딛는게 무서워서 장실도 못가고 쳇바퀴에서 봤더라구요

1층에 급수기랑 밥이 있는데 1층에는 아예 못내려가고 2층 쳇바뀌에만 붙어있네요

먹이를 줘도 먹지도 않고 좋아하는 간식을 줘도 요지부동이네요..



일단 집청소를 하고 1층에는 너무 무서워해서 일단 밥이랑 급수기 화장실 보금자리까지 전부 2층으로 올렸더니

화장실안에서 사네요 거기서 밥먹고 거기서 자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ㅠㅠㅠㅠ

밖에 나오면 잘 놀아요 근데 애를 밖에다 재울수는 없고,.,,

집에만 들어가면그러네요

잘만 있었는데 갑자기 그래서 탈출 후에 뭔가 심리적으로 무서워서 그런건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영상파일이 있어서 올릴려고 하는데... 어디다 올리는 건지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