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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이궁금합니다 방명록에이런글을써야겠죠

2021.11.27 06:31

해피별맘 조회 수:193

얼마전에 뒷다리를 걷지못해 엑스레이검사를 한
해피네입니다
너무 겁먹고 두려워 나올때 병명도 못 여쭙고
지어주시는 약 이름도 못여쭤봤네요
병명과 무슨 약을 먹는건지 알려주시기를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문자가어려우시면 답글로 남겨주십시요

그리고
화가나는 일을 한마디 하겠습니다
이런건 사과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막내 푸들 별이 발톱을 잘라달라고 했더니
아무런말도 안하고 별이를
덥석 안고 들어가더니 별이가 낑낑거리고
간호사님인지는 몰라도 발톱을 자르시는분이
쩔쩔매시더군요
혹시 몰라서 제가 뛰어 들어가니
발톱을 잘 못 잘라서
피가 휴지를타고 흐르고 있더군요
그 당시에는 온통 다리 아픈 해피에게만
신경이쓰여 몰랐는데 집에와서보니 강아지이동장안에도 피가묻어 있고 집에와서도 발이아픈지
별이가 계속해서 발톱을 핥더군요
너무 화가 났고 속이
상했지만 참고 넘어가자라고 생각했고 급한대로
집에있는 자가접착용테이프로 상처를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오늘 이동장을 써야해서 다시보니 피가묻은곳이
또 있더군요
그러다가 지금 그 당시 일이 생각이 다시나서
이 글을 쓰는중입니다
그냥 있을수도 있는 일처럼 제가 급히 "피가나네요"
했더니 발톱 자르시는분이 그냥 지나치듯이
"네"만 하시더군요
푸들의 발톱을 어려워서 못자르시겠으면
자신없다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아무도 무어라고 하지 않을겁니다
피나는 내 반려가족을보고 마음이 안 아픈 가족은
없습니다! 자신의 반려가족이라도 이렇게 쉽게
했을까요?
약이라도 발라주고 테이핑을 해주는게
정상이 아닐까요
어떻게생각하세요?

이게 그날 엑스레이찍고 발톱잘못자른
11만원짜리 하루였습니다

이렇게해서 다시 한성병원을찾아가겠습니까

저는 다시는 안가려고합니다

병명과 먹는약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