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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의 습성

2013.09.09 16:05

vetopia 조회 수:3225

화장실 습성

구석을 화장실로 이용하려는 습성이 있다.
이런 습성을 이용하여 화장실훈련을 쉽게 시킬 수 있는데, 주로 구석에 삼각형이나 사각형 모양의 화장실을 설치를 해두면 대부분은 스스로 알아서 이용을 한다.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가지 않으면 화장실 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잠자는 습성

페럿은 죽은 듯이 푹 자는 경우가 있다. 이 상태에서 깨우지 않고 집어 올릴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페럿이 죽은 것이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로 심하게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페럿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가슴이 오르내리는 것을 확인하거나 가장 좋아하는 특식이나 장난감을 코 앞에서 흔드는 것이다.
어린 페럿은 하루에 약 18시간, 성숙한 페럿은 약 15시간을 잠을 잔다. 일반적으로 주인의 일정에 맞추어 잠습관을 조정한다.
주인이 아침에 출근을 할 때 잠자러 가며 주인이 퇴근을 할 무렵에 깨어서 놀 준비를 한다. 많은 페럿은 놀아주면 그 후에 몇 시간을 잠을 잘 것이다.

노는 습성

페럿은 노는 것을 좋아한다. 주인 또는 다른 페럿과 노는 것을 좋아하며 심지어 다른 애완동물과 놀려고 할 것이다.
깡충깡충 뛰거나 덤블링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쫒고 쫒기는 것을 좋아하며 이 과정에 서로 무는 경향이 있다.
주로 목덜미를 물지만 심하게 상처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장난감을 이용하여 노는 것도 좋아한다.
PVC 파이프 안에서 달리거나 담요 위에서 점프하거나 장난감을 추적하거나 고양이 장난감을 공격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자기 물건이라고 생각되면 한 곳에 모으는 습성이 있다. 감추는 행동으로도 보이지만 평소에 있던 물건이 없어졌다면 페럿이 한 쪽 구석에 숨겼을 가능성이 있다.

파고들기

무엇이든 파고드는 습성이 있다. 호기심도 많으며 모험심도 강하다.
이런 페럿의 습성은 오래 전부터 토끼 사냥에 사용되었는데, 페럿이 토끼굴 속으로 들어가서 토끼를 출구방향으로 몰면 사람은 기다렸다가 그물로 토끼를 잡는 것이다. 구부리기 쉬운 골격과 근육구조를 갖고 있어서 조그만하고 비좁은 지역도 놀랄 정도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머리가 지나갈 정도면 꼬리도 지나갈 수 있으므로 암컷의 경우 직경 2Cm 이상의 구멍은 모두 막아야 한다. 파고드는 습성을 때문에 파이프같은 장난감을 갖추어 준다면 굉장히 좋아할 것이다.

소리

일반적으로 페럿은 많은 소리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가장 흔히 내는 소리는 빠르게 또는 느리게 쿡쿡거리거나 쉿거리거나 끽끽거린다.
여기저기를 왔다갔다할 때는 낮은 소리로 중얼거린다. 놀 때는 유쾌하게 '쉿'거리고 쿡쿡거린다.
싸우거나 다른 페럿에 의해 위협을 받으면 크게 '꺄아'거리고 날카롭게 외친다. 고통이 있거나 놀라거나 발작을 할 때는 비명을 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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